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이라면 단순히 아이템이나 브랜드 경쟁력뿐만 아니라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 경영방침 등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는 상생을 모토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업체들이 많다. 이들 프랜차이즈는 물류 배송을 자체적인 라인으로 진행해 비용부담을 최소화 시키면서 광고나 홍보비에 있어서도 전적으로 본사의 비용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색만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봉도시락과 서가원김밥이 상생을 모토로 가맹주들과 동반성장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봉도시락은 창업 시 들어가는 비용은 주방기구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 브랜드 광고, 홍보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제로화하는 투명한 운영을 내세우고 있다.

본사 오색만찬은 오봉도시락과 서가원김밥을 비롯해 밀크밥버거플러스, 별초밥, 치킨구락부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탄탄한 사업성을 검증 받은 브랜드다. 

실제 오색만찬 측은 모든 식자재 물류는 유통 자체를 본사에서 진행해 직접 수급하고 있다. 때문에 각 가맹점에 더 빠르고 신선한 상태로 배달이 가능하며, 대기업 물류 유통 구조를 이용하지 않아 더 저렴하고 안전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존재할 수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홍보비나 마케팅 등은 본사에서 직접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