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부평지역 전기설비 안전 점검 및 교육 진행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공감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은 전기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부평지역 전통시장 3곳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설비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주말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의 대형화재가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는 등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정유섭 의원, 권순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이하 공사직원 30여명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십정종합시장 200여 점포를 방문해 노후불량 전기설비를 점검·교체했다.

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내 전기설비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상가는 10% 내외지만 십정종합시장의 경우 86%가 넘어 전통시장 내 전기안전 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도 사전에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있었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의 발언처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재래시장에서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화재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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