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봄은 4월, 5월 가족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다. 충주시 무술 공원 내에 위치한 라바랜드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라바랜드는 가족들의 나들이 및 산책코스, 데이트 코스로 전국에 알려졌고, 방송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이후로 라바랜드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 외에도 충주에는 보고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집들을 찾을 수 있다. 충주 연수동 소재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대표 지병훈)는 맛을 위해 국내산 암퇘지 생고기만 고수하는 고기집이다.

100% 통 갈매기만 사용해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신선하고 식감이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통 갈매기는 손질 후 보관 기간이 3일 이상 지나면 잡냄새가 심해져 갈매기 전문점이 아니면 취급하기 어려운 식품이다. 덧붙여 관계자는 “통 갈매기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돼지껍데기와 막창 등 인기메뉴가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생 관리를 위해 1회용 불판을 사용하는 게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의 특징이다. 또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는 안데스 산맥 호수에서 나온 간수로 만든 최고급 소금을 사용해 모든 음식에 감칠맛을 더했다.

안데스 소금은 냄새가 나지 않고 쓴맛이 없어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준다.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는 통 갈매기살, 오겹살, 목살, 가브리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냄비라면과 곰취냉면, 해물순두부, 돼지김치찌개 등 식사메뉴도 있으며 술집 못지 않은 다양한 주류도 준비돼있다.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의 지병훈 대표는 “충주시내 등지에서 버금가는 회식장소, 데이트 맛집 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천 받아 오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늘 믿을 수 있는 고기집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는 연중무휴며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명이나물등 모든 반찬을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주 연수동 소재 화로에 구운 통 갈매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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