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역세권 중학교 신설안이 지난 4월13일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최종 통과가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지구 총 1만968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예상 학생수는 2017년 310명, 2018년 205명, 2019년 133명, 2020년 232명이 지속적으로 증가돼 배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소하중학교군 내 분산배치 시 교육여건 악화 및 원거리 통학이 예상돼 2019년 3월 27학급 규모의 중학교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2016년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탈락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사항에 대해 자료를 보완하고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안성환 시의원,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입주예정자 대표, 주민대표, 광명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KTX광명역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들과 역세권 중학교 부지 현장에 직접 나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경위와 중학교 신설의 중요성, 시급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왔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정으로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