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년 안에 '빌보드 200' 3번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3번째로 정상에 섰다. 이는 11개월만의 기록이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3번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빌보드 200’차트 역사 중 비틀스의 11개월 1주 기록을 앞선 것이다.
빌보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역사에서 비틀스, 몽키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1년 안에 '빌보드 200' 3번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보다 빠른 속도로 3번 1위를 차지한 그룹은 1967년 9개월 3주만에 3장 앨범을 1위에 올린 몽키스”리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기록이 반영된 빌보드 최신 차트는 오는 23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지난 19일까지 23만장이 판매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등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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