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특히 용인시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처인구에 120조를 투자하여 448만여㎡ 규모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더욱 탄력을 받은 모양새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자료를 살펴보면 더 실감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작년 동기 대비 1.85% 상승하여 전국 시군구별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서울은 1%, 경기는 0.99% 상승에 그쳤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평택, 이천과 더불어 용인에 SK하이닉스가 완공되면 '한국형 실리콘 밸리'가 탄생, 이 일대 지역 가치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시청, 교육청, 세무서, 선관위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까지 속한 처인구의 위상은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처인구에서도 중심상업지구 내 최중심에 위치한 '더트리니'가 6월 준공을 앞두고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상 26층, 710가구 규모(전용 28~46㎡)로 이뤄진 이 아파텔은 소형 면적 가구가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최근 노령인구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용인시의 청년 1인가구 비율은 17년도 기준  41.92%로 경기도 평균 41.54%를 상회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행정타운 및 18년 입주한 용인테크노밸리의 탄탄한 고정수요와 맞물려 SK하이닉스까지 들어서면 투자성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5년 임대보장 혜택은 준공을 1개 여월 남겨둔 시점에서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어 미래가치와 더불어 현재 투자가치로도 충분하다.

특히, 시청·용인대역 150m 거리에 조성되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30분이면 서울에 진입이 가능하기에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빌트인 가전·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5성급 호텔 수준의 조식과 청소, 빨래, 침구 교체 등 호텔식 하우스키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70-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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