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3 수험생이 2020학년도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작년 수능에서 수험생을 가장 당황시켰던 영역은 단연 국어다. 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를 기록한 31번 문제를 비롯해 난이도 높은 문제가 여럿 출제됐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수능국어 1등급컷은 84점으로 하락했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국어,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앞으로 수능국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전망하는 이가 적지 않다.

이 가운데 고3국어과외 브랜드 에듀닥터는 “수능국어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함께 더 이상 기출문제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기출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국어 기출은 실제 수능의 예상 지문, 문제 유형, 난이도를 가늠하는 지표로서 궤를 함께해왔고, 올해도 이 점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능 국어 기출이란 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수능, 모의고사(6월, 9월)와 교육청 모의고사(3월, 4월, 7월, 11월)를 폭 넓게 지칭한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의 어려운 난이도는 이미 기출을 통해 예견된 것이었다는 게 에듀닥터 측의 설명이다.

작년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컷은 81점이었고 총 6번의 모의고사 중 3번 시험이 1등급 80점대를 기록했다. 2017, 2018년 수능에서도 ‘신유형’으로 완전히 달라질 지문 조합, 문제유형을 모의고사를 통해 미리 선보였다.

이에 수능과외 전문 에듀닥터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변화가 심했던 과목 중 하나인 국어는 이제 정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의 대입 핵심과목이 됐다”며 “2020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상위등급을 성취하려면 최근 국어 기출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어는 정확하게 읽고 사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국어 기출을 공부할 때에는 시간을 재고 문제를 빨리 푸는 훈련보다는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연습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우선이다. 실전 상황에서 문제풀이 스킬이나 시간분배훈련은 나중 문제라는 것.

독해력과 사고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평가원 홈페이지에서는 역대 기출문제를 무료로 배포하는 중이다.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기출문제 역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장 최근 출제된 국어 기출부터 역순으로 하루에 1, 2개 지문이라도 꾸준하게 차근차근 읽고 분석하기를 권한다.

수능국어과외 브랜드 에듀닥터 관계자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해설지를 제공하지만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6월,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은 해설지가 따로 없어 독학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기에 어려움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에듀닥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고 수능국어를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시기별, 등급별 1:1 국어과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닥터는 15년 전통 고3과외 전문 기업으로서 회원마다 담당 대입컨설턴트를 배치해 1:1 맞춤 학습 방향, 대입전략을 제시하며 매년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수능과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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