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약처 영유아식 브랜드 점검 결과, 법 위반 업체 다수 적발돼

건강 영유아식 관심 높아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최근 식품의약안전처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점검 결과 위생법 위반 업체들이 다수 적발됐다. 이에 건강한 영유아식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 반찬 전문점 ‘국사랑’이 전문적인 영유아식을 출시했다. 국사랑은 아이들을 위해 더욱 건강한 식품을 제공한다. HACCP인증 제조시설에서 만드는 유아식은 저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2살에서 5살까지의 어린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채소와 고기를 잘게 썰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심 먹거리, 건강한 바른 먹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일동후디스의 ‘키요’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다. 3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에 초점을 맞췄다. 비만, 성장을 고려한 고단백, 저탄수화물을 기본으로 한다. 국산 자연원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기능성 원료 사용을 필수로 하는데 인공포화지방이 많은 경화유지, 인공조미료, 팽창제, 색소 등의 인공첨가물을 제외했다.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본’은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꼭 필요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유기농 쌀 이용을 원칙으로 무항생제 한우와 닭고기, 국내산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한다. 또한,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색, 풍미, 식감을 살려, 재료 고유의 맛을 전한다. 정수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사용하며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과일을 이용하고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위생 문제는 더욱 민감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며 “영유아식 브랜드들이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더욱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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