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99%를 위한 정치, “사람 사는 세상”

[공감신문] “(가냘픈 한숨) 아~ 이게 세상이야.”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 보네 그려...!”

▶어느 노인의 고백...

며칠 전 그동안 삶 자체가 보수로 살았고 진보를 용납 하지 못했던 사람을 만났다. 그들은 심지어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향해 한 치도 머뭇거림 없이 ‘간첩’ ‘빨갱이’ 등 이보다 심한 말을 한 노인들이다. 이들이 변화고 있다. 노인은 글쓴이를 보자마자 멋쩍게 빙그레 웃으며 “세상 참~ 이게 내가 보고 듣고 느껴도 믿지 못할 세상이네... 이것이 문 대통령의 진심일까? 무조건 욕만 할 것이 아니네 그려! 내가 헛산 것이여 ...!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잘 못 살았어.”

세상이 변화고 있다는 소리다. 대략 노인들은 세상이 이렇게도 될 수도 있구나? 는 것을 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려 주는 줄로만 알았어?” “대통령이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까지 보살펴 주겠어?” 등 모두 이런 마음으로 70평생, 80평생을 살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7일 산 것이 내 70년 살은 인생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네...!”

“왜 몰랐을까? 아니 왜 저런 사람이 이제 나온 거여? 난 그것도 모르고 태극기 들고 나가기나 하고 투표도 O번 찍었다니까? 저런 사람 놓쳤으면 큰일 날 뻔 했네 그려... 이제 아들 딸 말이나 손자 녀석 말을 들어야 갰어?” “지금 보니 그 사람 허언이 아니었어.” 등 후회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겨우 새 정부 출범 고작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연일 세상은 대통령을 향해 아우성 치고 있다. 마치 민심은 용광로처럼 펄펄 끊는다.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박수를 치고 고개도 갸우뚱거린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대통령이 너무 하잖아?” “무섭다. 정말 무섭다.” “정말 이런 세상에서 한번 살고 싶었네.” “이제 겨우 취임한지 7일짼데...” 등 신바람 난 국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재인 열병에 앓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마치 전염병처럼 번져 간다. 건국 이래 누구도 한 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더 열광한다.

또 한편 젊은이 들은 “우리 이런 세상이 꿈일까봐 두렵습니다. 많은 공약이 시간이 갈수록 현실화 되니까?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저 많은 돈은 어디서 나오지? 대통령의 저 힘의 동력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등 매일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 정말 준비를 많이 했네요. 우리는 이제야 저분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더구나 세계가 이제 우리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어서 더 좋습니다. 정말 기분 좋아요. 그리고 막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문대통령의 말 한 마디 한마디... 그리고 지시와 행동은 모두 계획적이고 그동안 준비한 수천 수 만개의 청사진 중에 일부 일 뿐입니다. 아직 놀라긴 일러요. 그 분은 한다면 하고 준다면 주고 벌 하겠다면 벌 하는 것이지요. 그의 마음은 오직 국민만 있을 뿐입니다.”

“네 그런 것 같아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후대에 지금 같은 나라를 물러주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 하셨죠.” 일부 젊은이들의 말이다.

정말 대단하다. 입만 멍 하게 벌리고 있는 사람들은 진보 보수를 떠나 대략 대다수 인 듯싶다. 특히 나이 많은 노년층일수록 충격은 더 크다. 그들에게는 그들이 평생 동안 선거를 해도 대통령이나 국가의 지도자를 뽑은 것이 아니라 제왕을 뽑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뽑은 그들이 머슴임에도 불구하고 군주로 보시고 살아 왔다고 고백 하면서 가슴을 치는 이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작금에 일어나는 일은 신기 하다 못해 “대통령이 이래도 되는 일인가?” 라며 죽고 싶지 않고 오래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노인들: 국민행복신문 DB>

눈물을 흘리는 노인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면 노인들의 고백은 당분간 이어 질 것 같기도 하다.

▶두려워하는 사람들...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몹시 두려워하는 사람이나 무리들도 있다. 이들은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가? 혹 자신들의 비리가 터질까봐? 아니면 앞으로 국민의 신임을 잃고 정권쟁취를 하지 못 할까봐? 등 대략 이런 맘뿐이란다.

하지만 이들은 국민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 한 사람 한사람 모두 자신에게는 자신밖에 없어 보인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살아오다 갑자기 변화는 사회에 대한 적응이 힘들어 진다는 말이다. 그리고 상대(문 대통령 지칭 한 듯)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려 흠집 낼 생각만 하고 있다는 말들도 나돈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열광의 반대편에서는 “세상이 미쳤다.” “문재인을 보내(해코지)야 한다.” “없애 버려야 한다.” 이런 말들이 나돌기 시작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사람 대다수는 정상보다 변칙이나 반칙이 난무하는 그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거나 살아 왔던 사람들이다.

또 한편으로는 세상의 변화를 애써 부정 하고픈 무리들은 “문재인이 문제야.” “되는 일이 없어?” 등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을 한다. 그러다 젊은 사람들과 시비가 붙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리 사회에는 이상한 풍토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보수” 또 “상대적으로 덜 가졌거나 혹은 서민들은 진보”로 구분 지어져 있다. 이 틈바구니에서 개뿔 가진 것도 없으면서 있는 척 하면서 보수의 흉내를 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개혁에 반발 하고 있다. (사실 이들도 뒤에서는 문재인의 개혁에 손뼉을 치고 있다는 소문도 있기는 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은 제2, 제3의 문재인을 만날 수 있을까?

▶대통령의 경호는 강화 되어야 한다.

다시 한 번 주장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는 강화해야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사회 곳곳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해코지 했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농담 삼아 나돌고 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행해 질 수도 있다는 무서움마저도 들게 하는 말들도 있다고 말 들 한다.

예컨대 문 대통령을 대중 속으로 스스럼없이 들어간다. 이들은 거기에 허점이 있다는 말도 한다. 실제 상황이라고 가정해보라. 소름이 끼치는 일이다.

어쨌든 글쓴이의 망상인지도 모르겠으나 준비하고 또 준비해서 국가원수에 대한 철저한 경호는 아무리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 된다.

경호에는 전쟁과 같아 정해진 틀이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떤 공격이 들어올지 모르니 매사 철저 또 철저해야 한다.

▶사람 사는 세상

한편으로 노무현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오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기점으로 봉화행 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왜 우리가 그를 몰랐을까요?” “왜 우리는 그를 그렇게 보내야 했을까요?”등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께 주문하고 있다. “그렇다고 개혁을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개혁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정치는 99%를 위한 정치가 돼야지요. 사실 말입니다. 여태껏 우리나라 정치는 1%를 위한 정치이었잖아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라는 말이 있듯이 나라 구석구석 개혁의 고삐를 더욱 조아 달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이제 매일 뉴스 시간이 기다려져요? TV에서라도 문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정말 역대 이런 사람을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철저한 준비와 일어 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수 십 가지 식 가지고 있나 봐요.”

<사진출처: 노무현 재단>

“(한 아낙네가 중얼 거린다.) 그래 이것이 노무현이 말하는 사람 사는 세상이었구나?”

▶그들의 아름다운 퇴장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주거나 대통령을 만드는데 1등 공신 들은 직책을 맡지 않는다고 선언 하거나 또는 그들은 그의 곁을 떠났다. 아름다운 퇴장이다. 그들은 떠나면서 “비워야 채워진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개혁은 시간과의 싸움이면서 한 치의 걸림돌이 없어야 완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들은 스스로 문 대통령의 개혁의 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물러 서 준 것이다.

그들이 남긴 말 중에서 우리들이 생각하고 조심해야 될 말이 있어 옮겨 본다.

일부 사람들은 “남아 있으면 ‘패권?’ 떠나면 ‘비선?’이라고 한다.”는 뼈아픈 말을 남겼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에는 지금 “패권도 비선도 없습니다.” 그들의 말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