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조선 <아름다운 당신 시즌3> 10회에 다이어트가 어려운 여자 최선익(38)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출산 후 겪은 자궁무력증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 선익 씨는 2년 넘게 누워 있으며 전신 셀룰라이트형 비만 진단을 받았다. 특히 복부와 내장 지방지수가 초고도위험군에 속했는데 복부 사이즈가 118㎝(47인치)였다. 출산 후 인데도, 쌍둥이 아이를 임신한 듯 한 복부는 걷기에 불편해 보일 정도로 거대했다.
 
그녀의 의학 생체 나이는 48.9세로 본래 나이보다 12세가 많게 측정됐고, 심장 나이와 복부비만 나이는 본인 나이보다 20세 이상 많게 측정돼 비만으로 인한 급속한 노화 진행으로 건강이 매우 위험한 상태로 미용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태였다.
 
아름다운 당신 시즌3 비만 주치의 유스클리닉 강현영 원장은 “전신 셀룰라이트형 초고도 비만 이면서도, 복부 내장 지방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셀룰라이트 측정 시 복부는 검은 색에 가까울 정도로 농도가 짙어 순환 장애로 인한 복부 셀룰라이트가 가장 심각한 4단계로 측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선익 씨는 심각한 순환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연소되기 쉬운 보디 컨디션으로 개선하고 리포 유스키니 시술을 진행했다. 고강도 집중 초음파와 RF 고주파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해 단단하게 엉겨 붙은 지방 세포의 고리를 끊는 작업이었다.
 
강 원장은 방송을 통해 “지방 흡입과 같은 수술적 요법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셀룰라이트와 내장 지방은 몸 전체의 컨디션을 정상화시켜 한다”고 말하며, “셀룰라이트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기본으로 리포 유스키니 시술로 몸의 컨디션을 정상화 시키고, 장시간 순환장애로 인한 셀룰라이트와 내장 지방을 해결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우선 전신 림프 순환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메디컬 림프 드레인 시술을 진행했다. 3~4회 만으로도 복부 체열 색이 검푸른 빛에서 점점 붉은 계열로 순환이 돼, 미세 혈류 순환과 대사 작용이 개선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메디컬 림프 드레인으로 ‘살이 빠지는 체질’로 바꾼 뒤, 본격적인 체형을 교정했다. 팔뚝, 복부, 허벅지 등에 있는 불필요한 셀룰라이트를 다이나믹 지방 파괴 레이저로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승모근, 종아리 등에 있는 불필요한 근육을 다듬었다. 더불어 체중 감량으로 인해 손실될 수 있는 탄력을 바디 타이트닝 레이저로 보강했다.
 
또한, 그녀에게는 셀룰라이트 다이어트 식단이 처방됐다. 기존 고열량, 고염식의 자극적인 식단을 자제하고 셀룰라이트 다이어트 식판이 전달됐다. 만성 변비를 가지고 있던 최선익 TL를 위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거스, 내장지방의 연소를 돕는 버섯류 등을 매끼 섭취하도록 구성됐다.
이 날 방송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최선익 씨를 보고 MC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복부 사이즈는 48인치에서 29인치로 복부 내장 지방량은 5.3kg에서 1.5kg으로 4kg 가량 감량 됐다. 허벅지도 20cm, 팔 둘레도 6츠가 감량됐다.
 
셀룰라이트 체열 진단 결과, 복부를 중심으로 전신 체열 색이 붉은 빛과 주황 빛으로 전반적인 셀룰라이트 지수가 개선 됐으며, 의학 생체 나이 역시 본인 나이 보다 2살 어린 35세로 개선 됐다. 특히 20살 이상 오버 됐던 복부 비만 나이가 3살 어린 34세로 개선돼, 비만으로 인한 노화 지수가 개선되고, 건강을 되찾았다.
 
최선익 씨는 “99사이즈도 작아서 100사이즈 위에 110사이즈를 입었는데, 지금은 66을 자신 있게 입는다”며, “다시 허리를 찾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너무 감격스럽다. 남산만한 복부로 항상 허리 통증까지 있었는데, 말끔히 해결됐다. 날씬하고 예뻐진 것 뿐 아니라 건강을 찾게 돼서 무엇보다 가장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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