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은 생리불순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생리불순 증상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생리불순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은 알아내는 것이 좋다. 생리불순의 원인 중 많이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까지 함께 알아보자.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난소 속 난포들이 배란을 일으킬 정도로 성장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무월경인 경우다. 또한 일부 환자는 생리주기가 아닐 때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남성호르몬 분비의 증가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다모증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에겐 드물게 나타난다.

▲무월경을 불러올 수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비만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이다. 정상적으로 배란이 일어나는 경우 난소 속 난포를 성숙시켜 배란을 돕는 호르몬이 정상분비되는데 이런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배란장애가 오게 된다.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슐린 저항성,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비만 등이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방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다낭성증후군으로 인한 생리불순은 생리유도주사나 피임약을 통해 생리주기회복을 유도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근본적인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에 따라 호르몬 투여나 체중조절 등의 치료방법이 있을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 또한 중요하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올바른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