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환과 그의 가족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배우 김승환이 어제(22일) tvN 예능 ‘애들생각’에 출연해 화제다.


배우 김승환 나이는 올해 56세로 지난 2007년, 1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44살이던 김승환은 27살의 아내를 신부로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환은 결혼 당시 대장암 2기 수술을 받은 후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환은 자신의 대장암 투병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환은 “과거에는 술과 담배를 달고 살았다”고 대장암 원인에 대해 언급하며 “대장암 투병 이후가 내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환의 아내 이지연 씨는 결혼 후 녹록치 않은 생활에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남편 몰래 옷을 팔며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 김승환은 드라마 ‘마녀의 성’, ‘청담동 스캔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좀비스쿨’, ‘비처럼 음악처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승환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1987년 영화 ‘지옥의 링’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 에는 암예방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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