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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0대 기업 중 32곳 '교체', 증권·에너지 업종 탈락건설업체 6곳 신규 진입, 총 5곳 순증…"주택시장 호황으로 건설·건자재 업체 다수 진입"

[공감신문]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에서 증권과 에너지 업종이 여럿 탈락했다. 그 자리는 부동산경기 호황으로 건설 기업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채워졌다.

국내 500대 기업에 건설 기업 6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 연합뉴스=공감신문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지난해 총 32곳(6.4%)이 교체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 및 건자재 부문에서 ▲시티글로벌(374위) ▲제일건설(415위) ▲엠디엠플러스(450위) ▲호반건설산업(455위) ▲한화L&C(471위) ▲디에스네트웍스(482위) 등 6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다. 그러나 신동아건설이 밀려나면서 전체적으론 5개가 순증했다.

반면 증권 업종에서 ▲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에너지 업종에서는 ▲대성산업 ▲엠피씨율촌전력 ▲대성에너지가 500위권 밖으로 탈락했다. 하지만 해당 업종에서 새롭게 진입한 업체는 전무했다.

500대 기업 명단에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자동차·부품(51개) ▲건설·건자재(45개) ▲유통(44개) ▲석유화학(43개) 등이었다.

연합뉴스=공감신문

한편 1위는 매출액 201조9000억원으로 500대 기업 전체 매출(2601조원)의 7.8%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켰다. 그 다음으로 현대차(93조6000억원)와 한국전력공사(55조4000억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각각 5,4위였던 LG전자(55조4000억원)와 포스코(53조1000억원)는 지난해 4,5위로 바뀌면서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뒤집혔다.

특히 삼성물산은 무려 31단계 급상승해 13위를 차지하면서 상위 10위권을 목전에 뒀다. 그 외 하나은행도 전년 대비 18단계 올라 1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 KB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으로 각각 합병되면서 법인이 소멸됐다"면서 "반면 주택시장 호황 덕분에 건설·건자재 업체들이 다수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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