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여드름 원인 및 증상(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를 거치면서 마치 알레르기처럼 피부에 올라오는 것이 있다. 바로 좁쌀 모양처럼 생겨 지저분하게 보이는 좁쌀 여드름이다. 좁쌀 여드름은 일반적인 피부 여드름과는 달리 염증이 나지 않아 빨갛지는 않지만 마치 하얀 좁쌀이 얼굴에 붙은 듯 거슬리는 여드름이다. 이러한 좁쌀 여드름을 압출을 하기 어렵고 내용물이 많지 않아 쉽게 제거가 불가능하다. 또한, 손톱으로 작은 좁쌀 여드름을 제거하려고 시도했다가 오히려 상처가 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이렇듯 좁쌀 여드름은 아프지는 않지만 피부에 생겨 불편함을 주는 존재다. 아래 항목을 통해 좁쌀 여드름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좁쌀 여드름 원인(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좁쌀 여드름 원인

피부에는 피지선이 존재한다. 이는 매일 피지를 뿜어내는데 이러한 피지는 모공을 통해 흘러나오게 된다. 하지만, 피부 표면에 모공이 작아 피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쪽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좁쌀 여드름의 형태를 말한다. 좁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가 모공을 타고 자연스레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새기는 여드름인 것이다. 또한, 좁쌀 여드름의 원인으로는 밤늦게 자는 습관이 있다. 밤에는 피부 재생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있는데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에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좁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좁쌀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모공이 막혀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각질제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피부에 쌓인 각질은 종종 피지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에 평소에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 표면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좁쌀 여드름 원인으로는 잘못된 화장품 사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조하면 유분기가 많은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피부는 갑작스럽게 유분기가 늘어나면 모공이 막히고 이에 좁쌀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좁쌀 여드름 예방법(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좁쌀 여드름 예방하는 방법

좁쌀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지 관리가 중요하다.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을 줄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화장을 평소 깨끗이 지워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밤 열한시에는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일찍이 화장을 지우고 수면에 취해 피지가 자연적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도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좁쌀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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