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과 남편(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24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가수 박미경이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미경은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5 MBC 강변가요제 노래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했다. 이후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넌 그렇게 살지마'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1995년 발표한 노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는 가요톱텐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40여만장의 음반이 팔리며 그 시대 대표 여가수로 우뚝 섰다.


그러던 중 1997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음악 유학길을 떠났다. 이후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세스 릭스에게 발성부터 창법 전체를 교정받으며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확립했다.


박미경은 지난 200510년 열애 끝에 지금의 남편 미국인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슬하에 자녀는 없다.


과거 박미경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미경은 “하와이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데 어떤 외국인이 한 달 내내 꽃다발을 줬다며 남편과의 첫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마지막 날 내가다음 날 한국에 가야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데이트를 하자고 해서 같이 수영하러 바다에 갔다근데 그때 제가 제모를 안 했다. 그런데 남편은 제모를 안 한 내 모습을 보고 더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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