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틱 크림치즈롤, '이중사출' 공정 통해 제조

롯데푸드 '키스틱 크림치즈롤' / 롯데푸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 소시지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미니소시지 ‘키스틱 크림치즈롤’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키스틱이 소시지 중간중간에 치즈 등 토핑이 박혀 있는 형태였던 것과 달리, 소시지의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었다.

이는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을 통해 제조한 것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키스틱 리뉴얼 이후 더욱 치즈맛이 풍성해지고 식감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키스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미니 소시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스틱은 2002년 처음 선보인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브랜드다.

지난 4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치즈와 명태의 함량을 높이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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