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한 예측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영국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브렉시트에 의한 영향이 어떠한지 관심을 쏟고 있다. 

아이엘츠(IELTS) 전문학원 미키아이엘츠 산하 미키글로브(원장 유미경)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상황은 내국인이 영국 유학을 하는 데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엘츠(IELTS ; 유학과 이민에 필요한 공인 영어 시험) 전문 학원을 23년간 운영 중인 유미경 원장은 “유학 전문가의 입장에서 현재 상황만을 놓고 보았을 때, 브렉시트는 영국 유학의 호재로 판단된다.” 말하면서 “그 이유는 첫째, 파운드 가치의 하락으로 유학 비용이 감소하였고 둘째, 예측과 달리 영국 경제는 현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설비 투자 대신 노동 자본에 투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취업 기회가  증가 하였다는 점, 그리고 비자 취득이 용이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소견을 전했다. 

지난 5월 25일 유학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친 미키글로브는 브렉시트와 관련된 질문이 매우 많았고 이에 관한 학부모님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은 언제나 급변할 수 있는 것이므로 영국 유학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학생에 적합한 유학 경로를 정하고, 학생 스스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유미경 원장은 말했다.

영국 교과부가 인증한 학제 과정인 A레벨, 비텍, HND를 운영 중인 미키글로브는 무엇보다도 학생의 성향에 맞는 과정을 신중하게 골라야 최선의 결과를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미키글로브는 영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레벨 과정을 1년으로 완성하며, 기관 자체에서 A레벨 시험까지 치를 수 있다. 케임브리지, 홍콩대 등 해외 명문대 출신의 강사진은 미키글로브의 가장 큰 자랑이자 장점이라고 미키글로브 관계자는 강조하면서 이번 7월에 A레벨을 시작하여야 내년 9월 입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미키글로브 관계자는 “미키글로브는 A레벨 시험이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입학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A레벨은 많은 유학 경로 중에 하나이므로 입학시험의 통과 여부가 학생의 유학 자체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시험은 아니다. 미키글로브만의 노하우로 입학시험을 통해 학생이 A레벨 시험으로 해외 명문대 입학이 가능한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다. 입학시험은 학부모님과 학생의 신중한 유학 경로 결정을 위한 하나의 장치로 이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키글로브는 A레벨 7월 개강생(정원 20명)을 모집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입학시험을 실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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