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효능을 알아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란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세레타 나무의 수액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 불렸다. 동의보감에 ‘유향은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헌 데를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보스웰리아는 2년에 한 번, 나무 한 그루에서 약 500g만 채취할 수 있다. 이토록 귀한 보스웰리아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보스웰리아 효능, 먹는 방법, 부작용을 총정리했다.

▲보스웰리아는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효능

보스웰리아는 연골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보스웰리아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병인 퇴행설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 속에 염증이 생기면 연골이 손상된다. 무릎에 충격이 가해질 때 연골이 완충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뼈와 뼈끼리 맞닿아지게 되면서 뼈가 손상된다. 심하면 관절의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스웰리아 속에 들어있는 보스웰릭산은 이런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보스웰리아 팩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보스웰리아 팩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밀가루, 보스웰리아 분말, 물을 1:1:0.5 비율로 반죽한 후 육수 팩에 넣는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리면 완성이다.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과 부작용

보스웰리아 파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보스웰리아는 추출 분말 형태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보스웰리아 분말은 물에 타서 보스웰리아 차로 마실 수 있다. 물 1L에 보스웰리아 가루 4g을 타면 된다. 보스웰리아 가루를 물에 그대로 넣으면 나무 수액 특성상 끈끈해서 붙는다. 티백에 넣어서 끓여야 한다. 보스웰리아는 우유, 요구르트, 샐러드 등에 뿌려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보스웰리아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보스웰리아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이에, 보스웰리아를 섭취할 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보스웰리아 하루 권장 섭취량은 4g(1스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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