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남규택 부부(사진출처=ⓒMBC'이상한나라의며느리')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남규택의 달달한 결혼 생활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남규택은 아내 안혜상을 '공주'라고 부르는 등 결혼 5년차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다운 모습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유발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하기도 했다. 안혜상은 그 이유로 "결혼 후 남편이 코를 너무 많이 골아서"라고 설명했다.

안혜상은 올해 나이 29세로 과거 '댄싱위드더스타3'에 출연해 화려한 춤솜씨로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남편 남규택은 올해 나이 39세로 직업은 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김경호의 오작교로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안혜상은 '댄싱위드더스타3' 촬영 당시 김경호의 댄스 파트너로 활약했고, 당시 김경호 매니저는 남규택이었다.

김경호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해 “예전에 안혜상과 같이 댄스 스포츠를 연습할 때 늦게 귀가할 때가 많았다”며 “밤 늦게 위험하니 매니저에게 바래다주라고 했었다. 그런데 매니저가 안혜상과 결혼을 하겠다더라. 이 자식이 일을 시켜 놨더니 정분을 쌓았더라”고 폭로해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남규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혜상의 모든 면에 반했다. 어른들한테 잘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다른 남자가 채갈까봐 결혼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