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입장 무료공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200명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 도봉구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도봉구는 오는 14일 창동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도봉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 천국’ 중 ‘사랑의 테마’, 영화 ‘피노키오’ 중 ‘별에게 소원을’, ‘사랑의 찬가’, ‘칸타빌레’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식 입문자도 즐길 수 있도록 익숙한 소품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악보전문위원의 위트 있는 해설을 더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 도봉구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음악의 세계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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