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편 가르기, 회전문 인사, 잘못된 경제정책과 역사 왜곡...전 국민 절망에 빠뜨려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은 14일 “문재인 정부는 역사에 3가지 죄를 짓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6.25 인민군의 제노사이드: 진실과 허구’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문 정부는 국민들을 편 가르기 하고 있다. 적폐세력과 촛불세력으로 나눠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문 정부는 항상 사람이 먼저라고 이야기 한다. 현재 상황을 보면 자기편이 먼저인 것을 알 수 있다”며 “낙하산 인사, 회전문 인사 등 과거 어느 정권 보다 제 식구 챙기기를 솔선수범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과 역사 왜곡 문제는 전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큰 죄를 짓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김원봉 같은 사람이 국가유공자로 서훈 될 것 같다. 정부에서는 당장은 그런 일 없다 발뺌 하지만 저는 이미 그런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6.25전쟁, 사회주의혁명, 인민해방 전쟁이라고 하는 그들의 논리를 퍼트리기 위해 역사 물타기를 시작했다”며 “김원봉이 서훈 된다면 김일성도 국가 유공자로 서훈해야 하는게 그들의 논리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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