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화카페 벌툰은 방학시즌을 맞이하여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자리를 차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벌툰 전주고사점이 성황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방학을 맞이한 학생 고객들이 다수 방문해 만화를 즐기거나 보드게임 혹은 마사지를 받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벌툰 전주고사점 점주 A씨에 따르면 창업한 지 아직 반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반응 덕분에 경영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단순한 만화카페 존재 그 이상을 너머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매장 인테리어는 벌툰 주 고객층인 10~20대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벌집 인테리어 덕분에 장시간 머물다 가는 고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테마 형 공간은 만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시각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메리트다. 여기에 벌집소굴방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까지 구축되어 고객들의 이용시간이 더욱더 늘어나고 있다.

벌툰 전주고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꼽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먹거리다. 커피 등 각종 음료와 떡볶이 등의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여 고객 입맛까지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만화카페 벌툰 관계자는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단골 고객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단골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가 바로 떡볶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얼굴과 이름까지 외운 상태라 단골 고객들이 떡볶이를 주문할 경우 가끔 음료나 커피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벌툰의 경우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기 위해 평일, 주말 24시간 무료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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