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사진출처=ⓒMBC에브리원)

17일 ‘가요무대’에 가수 김연자가 출연하며 그의 이혼 사유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연자는 노래 ‘아모르 파티’가 우울증을 극복하고 탄생한 곡이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김연자는 “일본 활동 당시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에서도 1위를 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며 “하지만 노래만 했기 때문에 돈은 얼마를 벌었는지 모른다. 오로지 노래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전 남편만 믿고 나는 노래만 했다. 나머지는 알아서 다 해줄거라는 생각으로 지냈다. 출연료나 직원들 월급도 몰랐다. 그가 돈을 어디에 썼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일본 활동 당시 회당 출연료가 1억원을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혼 당시 전남편에게 어떠한 재산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인 남자친구 홍상기와 4년째 열애 중이다. 조만간 재혼할 것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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