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가 화제다(사진출처=ⓒ JTBC 홈페이지)

스테비아 토마토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스테비아 토마토가 무엇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스테비아 토마토란,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된 토마토를 말한다. 재배 과정에서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주입해 당도를 높인 상품으로, 마치 설탕을 뿌린 듯이 입맛에 달고 맛있다.

섭취한 후에는 체내에 당분이 흡수되지 않아 체중 증가나 이외 질병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스테비아 토마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많다. 스테비아 농법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해당 토마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실온에서 보관하는 스테비아 토마토는 잘 상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온에서 하루, 이틀이면 부패한다는 점과 재배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스테비아를 주입하는 것이 과연 천연으로 볼 수 이는지 여부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테비아 토마토는 강제로 숙성한 상품이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으면 금방 상해서 맛이 변한다”, “그리고 감미료의 단맛에 무딘 사람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감미료에 예민할 경우 입맛에 안맞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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