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증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방광염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다. 방광염은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된다면 두려워 하지 말고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방치하면 다른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방광염 증상과 방광염 원인, 방광염 치료까지 함께 알아보자.

방광염 증상

여자 방광염 증상으로는 요실금, 오줌소태, 혈뇨 등이 있다. 또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인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혈뇨가 동반된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성교시 통증, 배뇨 중 통증 또한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여성 아랫배 통증 증상의 상당수가 방광염의 전조증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방광염으로 인해 신장이 감염되는 등 심각한 경우에는 구토, 메스꺼움, 허리 통증, 옆 통증 및 오한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방광염 원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만성방광염과 급성 방광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에 항문에 있는 대장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한다. 임신이나 성생활 등의 이유로 방광염이 일어난다. 방광염 원인균의 약 80%는 대장균이다. 그 외에도 ▲장구균▲변형균▲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병균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다.

▲방광염 치료방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방광염 치료

방광염의 치료는 어렵지 않다. 방광염은 항생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평균적으로 2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되고 5일이면 완치된다. 하지만, 방광염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 방광염이 되거나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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