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산업이 글로벌 5G 게임 시장 선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은 19일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게임산업 육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동근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5G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국회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는 그 자체로 고부가가치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세계적인 통신장비 전문기업 ‘에릭슨’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5G에 의해 발생한 매출이 전체 디지털화 관련 ICT사업자의 글로벌 매출의 35%를 차지한다”며 “5G는 미래 경제의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게임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게임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 시장에서 현재 수준 이상의 확장이 어렵고 세계보건기구의 질병코드 도입과 각종 규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직면한 게임 산업의 어려움은 지난 시간 우리 사회가 충분히 고민하고 대비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초고속 초연결 모바일 네트워크 5G 기술이 게임과 결합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이 글로벌 5G 게임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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