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민 누가나 참석 가능, 정치와 주민이 가까워지는 계기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오는 25일 지역당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이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뜻한다. 외국의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포장한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된 용어다.

이번 미팅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한 부산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미리 정해진 형식과 주제 없이 자유로운 발언을 할 수 있는 만큼 자유로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

박재호 의원은 “1년간 노력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 문턱은 국민에게 여전히 높다”며 “이번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정치와 주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박재호 의원은 이날 브라운백 미팅 이후 우암, 감만, 용당 등 지역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미팅과 비슷한 유형의 행사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다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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