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네덜란드 친구들 직업, 나이(사진=ⓒmbc에브리원)

20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방영되며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덜란드 호스트로 등장한 야닉은 올해 나이 29세로 직업은 배우다. 한국 거주 2년차로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를 비롯해 ‘봄이오나봄’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친구 미힐은 25세로 직업은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다. 레네은 올해 나이 27세로 스낵바 메인 요리사, 야스퍼는 24세 학생이다.

네덜란드 친구들은 첫날부터 네덜란드 ‘칠링’다운 느긋한 여행을 시작했다. 칠링이란 ‘느긋한 시간을 보내다’의 영어 단어 Chill에서 나온 말로, 칠러는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친구들은 임진각을 찾아 한국의 아픔을 함께 했다. 네덜란드 또한 한국과 비슷한 아픔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친구들의 고향 오벌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임진각에 도착한 친구들은 “여기 다른 사람들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런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한다” “이런 걸 보니 휴전 중이라는 게 느껴져”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네달런드 친구들의 칠링 여행기를 담은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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