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남편 (사진=ⓒSBS)

개그우먼 권진영이 21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진영은 ‘동상이몽2’에 메이비 절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권진영은 결혼 4년차 임을 밝히며 남편의 실제 나이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권진영은 “남편이 방송용으로는 2살 연하로 나왔는데 사실은 4살이 어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린 게 좋은 줄 알았는데 손이 많이 간다"며 "남자는 두 종류다. 애 아니면 개"라고 너스레를 떨어 메이비를 폭소케했다.

권진영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6년 4살 연하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권진영 남편 직업은 일반 회사원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권진영은 “결혼을 할까말까 고민하지도 않았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다”며 “남편이 제가 예쁘다더라. 그래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이거 자작극 아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 봐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해 ‘비디오스타’에서는 ‘남편이 권진영을 너무 사랑해서 밤마다 안 재운다고 한다’는 질문에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잠을 안 재운다. 사람이 자야 살죠. 밤바마다 내 손을 잡고 얘기 좀 하자고 한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연극 치료처럼 상대 역을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 분이 풀리나보다. 잘 때 자장가를요구한다. 자장가도 꼭 개인기로 불러달라고 한다. 내 개인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하더라”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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