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장어구이 맛집 (사진출처=ⓒ채널A)

최근 ‘서민갑부’에 소개된 장어구이 맛집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약을 먹인 장어로 연 매출 100억원의 신화를 이룬 달인 정상린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린 씨는 보통 장어보다 1.5배 크고 단단한 육질의 장어를 직접 양어장을 차려 공급하고 있다.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한약과 1등급 사료를 섞은 사료를 장어에게 먹였다.

소스 또한 몸에 좋다는 약재를 망에 듬뿍 넣고 뜨거운 물에 담근 뒤 6시간 이상 끓여준다. 정 씨는 "마지막에 10여가지 재료를 넣고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접목하고 시간도 재보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완성품이 됐다"며 소스 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달인의 장어는 고온인 참숯에 장어를 빠른 시간 안에 구워 육즙을 가둔 것이 특징이다. 참숯에 장어를 구우면 훈연 효과를 내 풍부한 풍미와 장어 특유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맛을 본 손님들은 “장어가 내 팔뚝보다 굵다” “장어가 커서 ‘입안 가득 먹는 느낌’이 너무 좋다” “장어 특유의 흙냄새가 전혀 안 난다” 등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해당 서민갑부 장어구이 맛집은 ‘장수천 한방민물장어’로 현재 분당 본점을 비롯해 송파하남 직영점, 안양 직영점, 용인 직영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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