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할 예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036570)가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됐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허용범 국회도서관 관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와 국회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 자원의 공동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식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국가 지식 경쟁력 강화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디지털 데이터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국회도서관의 2000번 째 학술정보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뜻 깊은 자리에 엔씨소프트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국회도서관이 지식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국가도서관이자 의회도서관으로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주도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해서 미래도서관의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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