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광복절 72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등 일부 구간에서 열려 세종대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복절에 열리는 '광복 72주년 기념 광화문 시민, 광장음악회' 행사로 인해 세종대로를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주말인 19일에는 서울시·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2017 시티 봅슬레이 페스타' 행사로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이 통행 제한된다.

먼저 광복절에 열리는 행사에는 당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1차로를 통제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의 1,2차로를 모두 막는다.

또 오후 6∼11시에는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되며, 16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1,2차로가 막힌다.

이후 주말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2017 시티 봅슬레이 페스타' 행사로 세종대로가 통제되며, 교통 통제는 18일 금요일부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의 모든 차로가 통제될 예정으로, 19일 0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모든 차로로 다닐 수 없다.

이에 따라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 통제·우회안내 선간판과 현수막 40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26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한편,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카카오톡(ID: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