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숲 조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지름길”

산림청은 지난 2013년 백두대간 협곡열차 구간의 산림경관 숲 사업, 대관령 소나무 숲 산림경관 사업으로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한 바 있다.

[공감신문] 산림청이 올해 전국 38곳에 생태‧시각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숲을 조성한다.

산림조경 숲(7개소)과 산림복합경관 숲(31개소)이 신규 조성되는 산림경관 사업에는 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더 많은 지자체가 산림경관 숲 조성‧관리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 조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숲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산림청은 전국 38곳에 생태,시각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숲을 조성한다.

한편, 내년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조성되는 대관령 소나무 경관모델 숲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나무 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를 세계 각국의 외국인에게 선보일 계획으로 산림청에서 추진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역사‧문화적 장소, 개발 사업 예산의 50%를 지원했다. 지자체는 사업 진행으로 숲과 단절된 지역, 공한지를 활용해 경관 숲을 만들었다.

지난 17일 산림청은 국유림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난 2013년 백두대간 협곡열차 구간의 산림경관 숲 사업, 대관령 소나무 숲 산림경관 사업으로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한 바 있다.

백두대간 산림경관 숲 조성 전 하루 10여명의 관광객에서 조성 후 하루 1500여명으로 관광객이 큰 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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