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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교양공감] 슬리퍼 신기 전 확인하자 ‘여름철 발 건강 관리법'여름철 우리가 즐겨 신는 슬리퍼, 때론 발에 부담이된다...건강한 발을 위해 알아둬야 할 정보

[공감신문]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가장 끝 부분에 위치한 신체기관이지만, 그 역할과 영향력이 매우 크다.

발이 부으면 하루 종일 찌뿌둥한 기분을 누구나 느껴보았을 것이다. 심지어 피곤하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때, 또한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 속이 불편하거나 부종이 오는 것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역시, ‘발’이기도 하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엔 피서지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일상 외출 시에도 슬리퍼를 자주 찾게 된다.

청소년들 역시 학교 교내에서 슬리퍼를 착용할뿐더러, 요즘은 직장 내에서도 편안한 옷차림을 인정해주는 추세라 슬리퍼를 신고 출근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슬리퍼를 내 놓으며, ‘후줄근한’ 룩의 대명사가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 pixabay

여기서 잠깐! 편한 신발인 슬리퍼, 그런데 이 신발이 당신의 발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는지? 물론 개인의 보행 유형이나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다.

이번 여름, 아직 슬리퍼를 사지 않았다면 오늘 포스트를 주목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물론, 발도 좋아할 슬리퍼를 골라보시길!

장마철 슬리퍼? 아찔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요즘과 같은 장마철엔 신발이 젖기 쉽다. 때문에 슬리퍼나 레인부츠 착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마철 외출시 슬리퍼는 오히려 위험하다. 다른 신발보다 발을 감싸는 부분이 적은 슬리퍼의 경우, 발과 분리되어 넘어지기 쉽다. 연령대가 높은 분들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슬리퍼 신고 오래 걷기는 금물

슬리퍼의 경우, 다른 신발보다 충격 흡수가 약한 편이다. 특히 발 뒷꿈치 부분의 쿠션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 체중을 충분히 감압하지 못할 수 있다. 우리의 발은,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이겨내고 있다는 사실! 이런 하중을 충분히 흡수해주지 못하면 발에 부담이 가서, 족저 근막염이 유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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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나 공터에서 슬리퍼를 신고 아무렇지 않게 농구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쿠션이 약한 신발을 신고 뛰는 운동을 하는 건 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니, 용도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족저 근막염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스트레칭만으로도 크게 완화될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자고 일어나서 발(특히 뒷꿈치 부분)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것! 슬리퍼를 신고 오래 보행한 날은 자기 전에 가볍게 발에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족욕을 해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열대야 속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여름철, 힐을 포기 못해 웨지힐을 선택하면

웨지힐은 앞굽과 뒷굽이 하나로 붙어 있어서 다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힐의 형태다. 웨지힐은 이처럼 편해 보이지만 사실, 발 전체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신발이다. 발 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는 정상적인 걸음걸이와 달리, 발바닥 전체가 닿는 걸음으로 걷게 되다보니 다리 전체 근육에 무리가 갈 수 밖에!

다리 전체에 안 예쁜 근육이 붙을 수도 있으니, 신발을 번갈아신도록 하자.

슬리퍼, 걸음걸이를 바꾼다?

슬리퍼를 오래 신을 경우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걸음걸이가 바뀌는 것이다. 흔히 ‘팔자걸음’이라 불리는 형태로 보행하기 쉬워진다. 슬리퍼를 신고 걸을 때에, 벗겨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발가락을 들게 된다. 이 때문에 팔자걸음의 형태가 되기 쉽고, 오래 자주 신을 경우에는 다른 신발을 신더라도 보행 습관이 그대로인 경우가 된다.

특히 조리형 샌들은 체중 지지가 더욱 약한 편이다.

슬리퍼 사이즈 중요할까

/ pixabay

슬리퍼는 말 그대로 ‘미끄러지는’ 신발이다보니, 오히려 사이즈를 고를 때 유연하게 된다. 어차피 딱 맞게 신어도 어느 정도 미끄러질 수 있는 신발이니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슬리퍼의 사이즈를 더욱 신중히 골라야한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 슬리퍼를 신고 잠시 외출을 위해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지기도! 아이들은 자신의 사이즈 외에 큰 사이즈의 신발 크기가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작은 슬리퍼 역시도 보행에 불편함을 주어, 온 몸이 경직되기 쉽다.

고무재질 샌들, 알고 신자!

여름철 장마나 피서지에서 인기가 많은 고무재질의 신발. 하지만 부드러운 이 재질의 신발을 신다보면 미끄러질까봐 자연스럽게 발가락에 힘을 가하게 된다.

또한 유연한 신발일수록 오히려 발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여러 신발을 번갈아가며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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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좋아하는 신발은 뭘까?

일단 충격 흡수가 되는 지가 중요하다. 앞굽은 1~2㎝, 뒷굽은 5㎝ 미만인 신발이 가장 발에 편안한 신발이다. 굽은 너무 딱딱한 재질보다는 약간의 쿠션감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특히 습하고 더운 여름철엔 통기성이 뛰어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신발의 크기는 발가락 앞의 여유가 1cm 정도 있는 것이 좋다.

/ pixabay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소중한 발! 우리 몸 맨 아래 있지만, 사실 우리와 세상을 이어주는 가장 첫 번째 신체기관이기도 하다. 그러니 발 건강을 위하여 편안하고 안정적인 신발을 신어주자는 것!

오늘은 나의 발에게- 직장에 갈 수 있게 해줘서, 집으로 돌아와 휴식할 수 있게 해줘서, 주말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

    공감포스팅팀 | pj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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