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알쓸다정] 덥고 습한 여름철 ‘습진’ 피부 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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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덥고 습한 여름철 ‘습진’ 피부 관리 어떻게 할까
  • 공감포스팅팀
  • 승인 2019.07.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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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여름에 잘 발생하는 피부질환 습진 치료 및 관리법

[공감신문] 후덥지근한 데다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대기 중의 습도가 매우 높아, 몸에서 배출된 땀이 증발되기 어려운 날씨. 그렇기에 조금만 돌아다녀도 피부에 끈적끈적해지게 된다. 

이런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만큼 자주 찾게 되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데오드란트다. 이는 겨드랑이 등 땀이 나기 매우 쉬운 부위에 땀 냄새 등을 억제하는 제품으로, 요즘같은 날에는 외출 필수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뽀송뽀송한 피부를 위해 바른 데오드란트가 ‘습진’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셨는지. 데오드란트 뿐만 아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세제나 향수도 자칫 잘못 사용하면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 특히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마르지 않는 여름철엔 더욱 그러하다. 

습진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한다. 아토피나 피부염에 해당되거나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이 포스트를 주목해보자. 

습진, 왜 생길까?

습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건성습진 등을 포괄하는 피부질환을 뜻하며, 환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피부 면역력의 약화와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유전이나 알레르기, 환경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 저하’에 주목한다. 비정상적인 열과 수분 순환이 원인이다. 

습진 초기에서 만성까지 

초기 습진은 진물이나 부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의 급성 습진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고 이후 재발 방지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습진이 만성이 될 경우, 가려움증이나 진물과 같은 증상이 오래가게 될 뿐만 아니라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기도 한다. 

초기 습진과 만성화된 습진 모두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재발 우려가 매우 높다. 

/ 게티이미지뱅크

치료는 어떻게 할까

습진은 원인과 경과에 따라 치료기간과 방법 등이 다르다. 발병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에, 가급적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과 인자를 파악하는 것이 더 빨리 완쾌하는 지름길이다. 

초기에는 진물 소독을 위하여 식염수나 그 외 소독 작용을 할 수 있는 용액으로 치료, 또는 2차 감염 방지를 위하여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습진이 3-4주가 지나도 낫지 않으면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되 처음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증세가 호전되면 점점 약한 농도의 스테로이드 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 게티이미지뱅크

피부에 어떠한 이상 증세가 보이면 가까운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간단한 질환일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습진’처럼 자칫 만성으로 이어지기 쉬운 질환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우리 동네에 전문의 피부과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면 대한 피부과 의사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여름철 땀 냄새 제거다 습진 악화할 수 있다? 

습진은 피부의 표피세포가 약해진 상태이기에,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침투하기 매우 쉽다. 해당 알레르기 항원에 민감할 경우, 이로 인한 피부염에 노출될 확률이 커진다는 것. 

물론 개인의 피부 상태나 알레르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향수나 데오도란트에 포함된 성분이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pixabay

또한 정상 피부에도 접촉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유제놀, 벤질벤조에이트, 리모넨 등은 향료 등에 자주 쓰이는 물질. 더운 여름철에 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마구 사용했다가는 자칫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알맞은 용량과 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역시 '면역력'

여름과 겨울은 피부 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장벽’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름엔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매우 활발해져서 감염이 쉬운 시기다! 바캉스 등 야외 활동에서 입은 상처로 2차 감염이 되는 경우 역시 매우 빈번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부적 외부적으로 ‘공격수’가 드세다고 한들, ‘수비수’가 견고하면 결코 싸움에서 질 일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 습진과 피부염 등 모든 질환엔 역시 ‘면역력’이 관건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한의학에서도 습진은 면역력이 무너져서 생기는 병 중 하나로 보았다. 

자신의 신체와 행동 방식, 직업, 나이, 성별을 고려하여 지킬 수 있는 건강 습관부터 꾸준히 하나씩 해보는 건 어떨까.

/ pixabay

모기만 물려도 너무 가려워서 잠을 이룰 수 없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철- 엎친 데 덮친 격인 셈이다. 

하지만 습진 환자가 겪는 가려움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습진이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 계절과 때를 막론하고 가려움이 계속 유발되기 때문. 

2차 감염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습진이 발생한 부위는 즉각적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우리 신체를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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