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7일간 농특산물 합리적 가격에 판매

청도RNS 우수 농특산물 판매대전 / 이랜드리테일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청도군과 손잡고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점포 NC송파점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청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토마토, 사과, 양파, 마늘 등을 한자리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곳의 지역 농가 및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청도군은 국내 유일의 복숭아연구소(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소재지로 당도가 높은 신품종 복숭아들을 지속적으로 육종하고 있으며 청도군 농가에 직접 우수한 재배방법이 전수돼 생산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좋은 품질의 복숭아들은 이랜드리테일과의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전국 킴스클럽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킴스클럽 농산물 한우균 MD(상품기획자)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지자체와 함께 알리고자 계획한 행사”라며 “농가와 하나라는 마음으로 이랜드리테일이 앞장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NC송파점에서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기념하고자 개장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생산자 단체 및 재경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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