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김포와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만들 것"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한강하구 중 한강신도시 '용화사(운양동)~일산대교 남단' 구간(4.1km)의 철책이 제거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당초 김포 한강하구의 철책제거 구간은 '일산대교 남단~고촌읍 전호리' 구간(8.4km)이었지만, 지난 2015년 홍철호 의원이 기존 구간보다 더 확대돼야 한다며 한강신도시 방면의 '용화사(운양동)~일산대교 남단'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적극 요구한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시도 한강 수변공원 조성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한강둔치 활용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하겠다고 했다"고 알렸다.

홍 의원은 “김포 한강하구의 철책을 제거해 한강하구를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김포와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나가겠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한강하구 첨단경계장비 설치예산을 대폭 반영시켜 사업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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