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 침대 브랜드가 CF에 사용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침대는 과학입니다’란 카피는 침대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침대, 그 중에서도 매트리스는 첨단과학기술과 소재가 적용되는 몇 안되는 가구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침대에 사용되는 매트리스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스프링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존의 대중화된 스프링 매트리스를 대신하는 신소재 매트리스로 대체된 지 오래다. 그것은 바로 처음에는 우주인의 수면을 돕기 위한 용도로 만들었지만, 그 특유의 쿠션감과 신체지지력을 주목받아 대중 매트리스로 자리잡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하지만 그동안 전주가구단지 등을 비롯하여 국내 침대시장에서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대중화는 지지부진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로 지목된 것이 높은 가격과, 상대적으로 통기성이 좋지 않아 잠을 잘 때 답답하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주가구거리 등을 중심으로 대중화에 지지부진했던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급격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의외로 국산 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인 “마스슬립(MARS SLEEP)”이 자리하고 있다.

마스슬립은 기존 메모리폼으로 잘 알려져 있는 템퍼 등 수입 유명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의 경제성을 앞세워 익산가구 및 군산가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물론 이전에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저가형 메모리폼 제품들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들 제품 대부분은 형편없이 낮은 메모리폼 비율, 낮은 밀도의 저급 메모리폼 사용으로 푸석한 쿠션감과 누웠을 때 푹 꺼지는 느낌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샀을 뿐이었다. 하지만 마스슬립은 이러한 저가품과 달리 자체적으로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5세대 메모리폼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폼을 개발,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수면패턴에 가장 적합한 쿠션감과 체중분산력을 갖춘 최적의 밀도를 가진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5세대 메모리폼인 스마트폼은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서 통기성이나 쿠션감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전주침대 소비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고 있어 메모리폼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경우 처음 매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하게 되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쿠션감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마스슬립은 이에 대비하여 연령별, 체형별에 따른 제품군을 편성, 자신의 체형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최적의 쿠션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이 덕분에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수면 관리에 민감한 연예인이나 국가대표급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입 브랜드에 밀리지 않는 퀄리티와 품질, 거기에 유럽 3대인증기관의 시험을 합격함으로써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마스슬립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앞으로 어떤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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