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木요일休] 코너에서는 일주일 중 가장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목요일,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木요일休] 원당종마목장이 우수한 종마의 육종과 보호를 위한 시설인 만큼 하얀 울타리 속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경마장의 출발대다. 이곳에서 상당한 훈련이 이뤄지고 있음을 이 한 장면만으로도 알 수 있다. 

한 마리 말이 목장 산책로 옆 울타리 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넓은 초원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의 모습이 산책로를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줬다. 

종마란 번식을 목적으로 하는 수컷 또는 암컷의 말을 의미한다. 이 말이 수컷인지 암컷인지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에서 남성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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