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스낵에 화끈·얼얼한 ‘마라맛’ 담아

마라 접목 스낵 / 오리온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오리온은 매콤하면서도 얼얼한 맛의 ‘마라’를 접목한 ‘오징어땅콩 마라맛’, ‘도도한나쵸 마라맛’ 등 신제품 2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 여름 식품업계에 부는 마라 열풍 속에 맥주와 함께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며 “고소한 맛의 스낵에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마라맛을 접목시켰다”고 소개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징어땅콩 마라맛이 마라 입문자용이라면 도도한나쵸 마라맛은 마라 중급자용의 강한 매운맛으로 입맛을 자극한다.

1976년 출시된 이후 43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징어땅콩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의 스낵이다. 도도한나쵸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줄곧 수입 제품들을 제치고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색다른 마라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열치열 과자로 시원한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스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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