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거래소는 12월 코스닥150 인덱스 구성종목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변경 내용은 12월 14일 종가를 기준으로 15일 정기 변경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코스닥150은 코스피200과 같은 코스닥 대표지수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에 투자하는 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7월 만들었다.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높은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코스피200과 달리 코스닥150은 구성종목 특례편입 규정이 없는 대신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지수 정기변경이 이뤄진다.

이 가운데 골든클럽은 공매도의 수량이 낮고 펀더멘탈이 튼튼한 기업군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든클럽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프리미엄 증권저널 'Metier The GOLDEN'에서 이번 코스닥150 신규편입 종목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골든클럽 콘텐츠 기획팀장은 “주식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과 확실한 종목 선정 기준을 제시해주는 'Metier The GOLDEN’는 테마발굴, 스톡&JOY, Weekly 폭등 유망주, 신규 상장기업 분석, 인사이트 시황전략, 주식투자핫뉴스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증시에서 막막한 개인투자자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특히 주식투자 학습과 배움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투자자에겐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클럽의 Metier The GOLDEN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간편 가입을 마친 모든 분들께 2주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12월 정기변경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와,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미래컴퍼니, 모다이노칩,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에코프로, 에스엠코어, 유니슨, 제일홀딩스, 네이처셀 등 총 1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APS홀딩스, 대한뉴팜, KH바텍, 조이시티, 아프리카TV, NEW, 하이록코리아, 넥스턴, 라이온켐텍, 매일홀딩스, 코스온, 지엔코, 아가방컴퍼니 등은 제외됐다.

특히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코스닥 상승을 끌어올렸음을 고려하면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된 종목이 새로운 투자처로 성장 할 가능성이 크다. 제약·바이오 업종 특성상 주가를 뒷받침해야 할 실적 등 펀더멘탈보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제약·바이오주에 공매도가 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이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누적 공매도 수량은 약 339만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CMG제약(161만주), 3위는 올해 12배 가량 오른 신라젠(153만주)이다.

공매도는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실제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으로 사들여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이다. 공매도 수량의 상승은 주가가 고점이라고 본 세력들이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 하락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식거래시 세심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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