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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사 교체 개각 단행…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 정리법무부, 과기정통부, 여성가족부,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 지명소감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시계방향), 과학기술부 장관에 최기영 교수 내정, 여성가족부장관에 이정옥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 전 수석은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차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해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의지를 잔했다.

조 후보자는 "향후 삶을 반추하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다"며 "정책 비전도 꼼꼼히 준비해 국민들께 말씀 올리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기영 후보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연구·개발혁신 등 근본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금의 어려움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문을 내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산업 육성과 R&D 혁신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 후보자는 "과학기술인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전적 연구에 열정을 쏟아붓고,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발전 시켜 국민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발전 위주의 지난 시절을 넘어 진정한 사회발전을 이루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여가부를 통해 낸 후보자 지명 소감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는 분단 상황에서 사회갈등이 고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가진 책임감의 무게를 깊이 인식한다"면서 "국정운영에 최대한 공백이 없도록 국회 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인 이 후보자는 현재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현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낸 소감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쌀 직불제와 관련해 경영 규모와 관련 없이 일정 금액의 기본 직불금을 주고, 경영 규모가 작을수록 우대하는 '하후상박형' 직불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듬해인 1987년 농림수산부 행정사무관에서 시작해 농식품부 차관까지 거친 김 후보자는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에 책무가 한층 더 무겁게 와 닿는다"고 말했다.

그는 "겸허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세부적인 정책 구상은 정식 임명 후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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