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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초대석] 강병원 의원 "입법·의정활동으로 국민께 행복주고 싶어"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미세먼지-소득양극화-사회안전망 문제 관심 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 / 김나윤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입법·의정활동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구을)을 만났다.

강병원 의원은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행비서,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을 거쳤다. 기자들과 바닥에 앉아 대화를 나눌 만큼, 소탈하고 소통을 중요시 한다.

기자들이 바닥에 앉아 취재를 하 는게 인간적으로 미안해서 자신도 바닥에 앉게 됐다는 강 의원. 그의 입법·의정활동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목적이었다.

다음은 강 의원과 일문일답이다.

Q. 지난 6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으로부터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포부를 밝혀달라.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만들어 낸 푸른하늘 3법, 폭스바겐 재발 방지법 등을 통과시키며,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줄이고 대기질 환경을 개선시키는 다각도의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데 힘써 왔다. 미세먼지는 정치적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민생’ 그 자체다.

국회에서뿐 아니라 범국가 차원의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미세먼지로 갑갑한 국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구체적 해법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께 푸른 하늘을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지난 1년간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논평이 있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바닥대변인의 타이틀을 얻게 된 때다. 둘러앉은 자리에서 이뤄지는 브리핑을 하게 되면 일방적인 전달을 넘어 대화가 오고간다. 잘 풀리지 않는 야당과의 협상, 당내 민감한 사항등 당의 각종 현안에 대해 기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오히려 의견을 되묻기도 하며 취재진의 의견을 경청해 다시 당으로 가져가 전하기도 했다.

총칼로 하는 혁명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하는 개혁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논평으로는 제 3차 남북 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땅에 첫 발을 내딛을 떄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문을 문재인 대통령이 활짝 여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대북압박이 아닌 대화’가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기는 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 감격을 잊지 못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아봤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 / 김나윤 기자

Q. 매일 지역구에 인사를 하는 국회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당선 전후로 인사를 계속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서 컨셉으로, 구민분들이 지하철 내에서 편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작은 의정보고 전단지도 전달하고 있다. 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구민 중에는 저를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다. 하지만 거리나 지하철에서 저를 보는 대부분의 분들이 인사해주시고 사진도 찍고 하신다. 항상 감사하다.

Q. 입법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입법활동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달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번에 통과됐다. 이 법안은 실업급여의 지급수준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하고, 최저임금 상승 하한액을 최저임금의 90%에서 80%로 조정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법이다. 사회안전망이 강화된다면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는 현재 국회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금 양극화 문제 심각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공평과세를 이룰 수 있는 법안을 더욱 많이 발의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사회분배, 소득양극화 문제를 줄이고 싶다.

아울러 미세먼지특별법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고 싶다. 미세먼지특별법은 제정 법안으로 제가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이전에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법안이 없었다. 하지만 제가 은평 맘 카페와 전국 맘 카페 회원 등 국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류해 이번 법을 만들었다.

법은 구체적으로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설치, 미세먼지 종합관리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미세먼지 심각 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미세먼지 관련 국제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법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은평 맘 카페와 전국 맘 카페 회원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 / 김나윤 기자
    박진종 기자 | pj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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