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구조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대 투입해 구조 작업 중

14일 속초시 조양동의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14일 오전 8시 28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 15층 높이에서 근로자가 탑승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근로자 5명 중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은 총 31층 높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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