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도심 한복판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서울광장 특설경기장에서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이 공동주최하며 서울시체육회, 대한치어리딩협회, 서울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이 공동주관한다.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는 중국, 대만 등 11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지역 최고 규모의 대학스포츠치어리딩대회이다.

특히, 스포츠치어리딩 종목은 2028년 LA 하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유력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올림픽 출전이 기대되는 국내 유망주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엘리트 대회인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와 동호인 대회인 ‘서울국제치어리딩오픈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가 진행된다. 25일에는 ‘서울국제치어리딩오픈대회’ 및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를 진행하며,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특별 이벤트로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 우수 치어리딩스포츠클럽 초청 경기가 펼쳐진다. 서울광장 내 이벤트부스에서 치어뱃지·열쇠고리 만들기 등 경기장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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