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미(未),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의 모습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들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무허가 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의 모습이다. 주최자이기도 한 문정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그는 특히, "농민들이 봉이냐"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농민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연장!!', '무허가 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이란 문구가 적힌 카드를 펼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본격적으로 토론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큰 목소리로 생존권 보장 등을 외쳤다. 

이번 자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주최했으며, 다수의 농축산식품위 위원들이 참석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