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未),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김현권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 중 가장 먼저 도착했으며, 이번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그는 자신이 농민대표로 국회에 들어왔지만,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현재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농어업정책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들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무허가 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 등을 외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회관에서 가장 큰 대회의실이 비좁을 정도로 다수의 농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무허가 축사 토론회'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유성엽 위원장은 농해수위 소속은 아니지만, 지역구 주민들이 주로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이유로 무허가 축사 문제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