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5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실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회견 종료 후 기자들과 백브리핑 시간을 갖고 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다른 후보와 달리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희정의 도정을 설계, 창출하고 참여해 충남 도정을 잘 알고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국정을 충분히 경험했다"고 답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회견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 중이다. 박 전 대변인은 지방의회의 여소야대 극복방안에 대한 질문에 "지방의회와 충돌, 갈등이 있을 때 한 분의 도의회 의원이라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소통의 달인, 겸손이 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이후 열린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에서 출마의지를 전하고 있다. 박 전 대변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친문과 친안을 넘어 이제는 '친민', '친충'이 박수현의 길"이라고 전했다. 친민에서 민은 국민을 의미하고 친충에서 충은 충성과 충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