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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에 맞는 치료해야
  • 인터넷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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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턱에서 ‘딱’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입을 못 벌릴 정도의 턱관절 통증을 느끼는 턱관절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의 통증과 주변의 근육 이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 저작을 할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리가 나기도 하며, 턱관절이 강직되어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기온이 낮아 근육이 쉽게 긴장하는 겨울철에 특히 자주 발생하며, 평소 이갈이 습관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 등의 문제로도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귀울림, 현기증, 목, 어깨, 허리 등의 전신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평소 생활습관,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까지 살펴봐야 한다. 이갈이나 이를 꽉 무는 습관, 턱을 괴고 앉는 행동,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긴장해 턱관절 주변이 근육통을 일으켜 발병하기도 한다.

턱관절은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손상되고, 전신과 밀접한 연관성을 띠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턱관절 장애는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는 악관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보고, 턱관절 관련 문진표 작성 후 전문 의료진의 협진 진단이 들어간다.

그 후, 진단 결과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별 원인에 맞는 치료가 들어간다. 비수술 치료에는 물리치료, 스플린트(SPLINT) 교정법, 약물치료, 행동 조절 요법 등이 있다.

‘물리치료’는 적외선을 활용한 요법이다. 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하심층의 온도를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미세혈관을 확장해 근육을 이완시켜 턱관절의 통증을 줄여준다. ‘약물치료법’은 약물로 통증을 완화시킨 뒤, 염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일시적인 턱관절 장애에 많이 사용되며, 3~7일 정도의 약물 투약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스플린트 교정법’은 구강 내 장치를 장착해 턱관절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치아의 맞물림, 턱의 균형을 바로 잡아 외부의 자극 및 힘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부천역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오세종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개인별 원인파악이 중요하며, 전체적인 신체 문제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원인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물리치료가 가능한 치과병원에서 치료 받는 게 중요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정밀한 진단 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턱관절 장애는 사소한 자극에도 발생하기 쉬운 질환인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비수술 요법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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