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에는 평소와 달리 먹을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의 칼로리도 높기 때문에 새해 다이어트 계획이 무산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족 및 친척과 함께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고 체중도 그만큼 증가하게 되며 건강을 해치기 쉽다.

명절에 늘어나는 식욕은 그 동안 애써 가꿔왔던 몸매를 망칠 수 있으며 오히려 요요로 인해 체중감량 이전보다 더 체중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명절에는 스스로 과식과 과음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의지만으로는 넘치는 식욕을 해결하기 어렵다. 비만은 식욕과 대사활동 조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뇌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는 2주단기간다이어트, 한달다이어트 등 단기간으로 쉽게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자칫 다이어트약, 다이어트차, 주스다이어트, 고구마다이어트 등 원푸드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는 빈혈, 탈모, 요요현상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에서 10년 이상 다이어트 한의원을 운영 중인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은 “명절에 평소보다 음식을 조금 더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식욕을 조절하기가 어렵다면 명절 전후 ‘비비탕 라이트’를 복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비비탕 라이트’란 쓴맛은 덜고 용량은 줄인 한방 식욕억제제로,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식욕을 억제하는 한약이다”며 “빠르면 일주일 만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비탕 라이트는 요요현상 방지 및 체중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명절 음식은 고칼로리이므로 설날 전후로 계획했던 다이어트를 무산시키지 않으려면 혹은 명절로 인해 갑자기 늘어난 식욕을 막으려면 비비탕 라이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은 혹시 모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자신의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